웁살라시큐리티,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낙지 네트워크와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공동 진행

웁살라시큐리티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인 낙지 네트워크(Nakji Network)와 총 200,000 달러 규모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낙지 네트워크는 애니모카 브랜즈, CMS 홀딩스 등에서 880만 달러를 투자 받은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온체인 상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밖의 오프체인으로 실시간 송수신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NFT, 퀀트 펀드, DEX, DeFi 등의 플랫폼을 위한 가공하지 않은 로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이번에 낙지 네트워크와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취약점 스코어링 시스템(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을 통해 버그의 중요도를 책정하고 취약점에 대해 개선하는 데에 협력한다.

낙지 네트워크는 웁살라시큐리티와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낙지 네트워크 상의 보안 결함 제보를 받고 그에 따라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

웁살라시큐리티의 패트릭 김 대표는, “이번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웹 3.0 플랫폼인 낙지 네트워크와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양사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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