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회사 TKX 캐피털,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회사 TKX 캐피털이 25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후오비, 셀로, 모박스, Boyu Capital, Kenetic Capital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다. TKX 캐피털은 후오비그룹 전 CFO 크리스 리, 후오비그룹 북미 투자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윌 왕 등이 2021년 3월 공동 설립했다. 앞서 TKX는 폴리곤, 마스크네트워크, 세럼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보고서 "올해, NFT 성장세 지속 전망"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암호화폐 산업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NFT 분야가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NFT 총 판매량은 460만 ETH(약 1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8월 BAYC에서 파생된 MAYC에 대한 인기 급증으로 일일 거래량이 13.2만 ETH(약 4.22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NFT 마켓 오픈씨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9~10월 가스 사용량이 유니스왑을 제친 바 있다. 보고서는 올해에도 NFT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특히 수수료가 저렴하고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빠른 블록체인이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겟, e스포츠팀 팀 스피릿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글로벌 파생상품거래소 비트겟(Bitget)이 e스포츠 팀인 팀 스피릿(Team Spirit)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비트겟은 "이번 협력으로 e스포츠 팬층에게 디지털 자산에 대해 더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영국 보건장관 "영국, 암호화폐와 핀테크 본거지 될 수 있다"

맷 행콕(Matt Hancock) 전 영국 보건장관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영국은 암호화폐와 핀테크 등 혁신 분야에서 본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혁신을 지원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성장하며 투명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포스트 브렉시트 시대에 영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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