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거래소,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지난 9월 24일 신고 접수 후, 이달 26일 최종 심사 통과

앞으로 새롭고, 신선한 투자 서비스 선보 일 것

가상자산 거래소 오아시스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가디언홀딩스는 금융정보분석원에 제출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고 수리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에 해당하는 업체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서 제출 후 금융감독원의 신고 심사와 신고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서 수리가 결정되며 자격을 획득한 가상자산사업자만 영업이 가능하다.

오아시스는 2018년 말 거래소를 오픈한 이례 5만 명의 이상의 국내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서비스해왔다.

오아시스는 업비트의 AML(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잘 알려진 주식회사 지티원사의 AMLXpress 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지갑 이상유무를 판단하는 체이널리시스사의 React, 바이낸스 등 해외 거래소와도 송수신이 가능한 쿨빗엑스 사의 시그나브릿지를 트래블룰(가상자산사업자 간 가상자산을 전송 할 때 송수신인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규칙) 솔루션으로 채택하는 등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규정을 준수하였고, 더욱 고도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사업자로 정식 인증을 받은 오아시스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모 가디언홀딩스 대표는 “고객이 있어야 회사도 있다는 슬로건을 꼭 쥐고, 새롭고 신선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시스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완료와 함께 고객확인제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