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암호화폐 구호 기금(Crypto Relief)에 대한 그의 막대한 시바 이누(SHIB)의 기부금에서 1억 달러(약 1211.5억원) 상당을 돌려받았다. 이를 유투데이가 29일 전했다.

부테린은 “암호화폐 구호 기금에서 시바이누(SHIB) 자금 중 1억 달러를 다시 나에게 보냈다. 구호 기금의 기존 우수한 작업을 보완하기 위해 과학 고문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기금을 개인적으로 배포 할 계획이며, 전 세계적으로 고위험이지만 높은 보상을 주는 과학 및 구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할 것이다.”

문제의 구호 기금을 만든 폴리곤(MATIC)의 공동 설립자 샌딥 네일월은 제한적인 인도 법률 밖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부테린이 기부 측면에서 더 큰 자유로들 가지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인도인이 아닌 비탈릭은 더 빠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 위험도는 높지만 보상도 높은 프로젝트에 배포할 수 있어 더 가속화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부테린은 ‘발비(Balvi)’라는 단체를 공동 설립했는데, 이 단체는 백신, 환기, 공기 여과 및 기타 분야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1억 달러는 이미 USD코인(USDC)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된 상태여서 향후 기부금이 SHIB 토큰에 매도 압력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바 이누(SHIB) 창시자는 소각의 목적으로 비탈릭 부테린 지갑에 시바이누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보낸 바 있다. 부테린이 해당 지갑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었지만, 부테린은 작년 5월 초 10억 달러(약 1.2조원) 상당의 SHIB를 코로나 전염병에 초점을 맞춘 구호 기금에 기부해버렸다.

그러나 가격 변동성과 규정 준수 문제로 인해 기부금은 한 번에 현금화하기는 까다로웠다.

렉스 프리드먼과의 팟캐스트에서 부테린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개 코인이 수십억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깨달았는지 회상하고, 이 코인들과 함께 “정말 좋은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이 개 토큰들을 보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저는 이 물건들이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일들이 많이 있다.”

같은 달, 부테린은 남은 시바 이누의 90%를 소객했고, 이는 당시 67억 달러(약 8.1조원)가치였다. 부테린은 또한 프로젝트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의 동의 없이는 토큰을 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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