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한국무역협회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고진·신수정, 이하 협회)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산업계의 상호 간 시너지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협회는 3월 15일 한국무역협회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메타버스 우수 기술 기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메타버스 도입 확대를 통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3월 17일에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국내 메타버스 및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와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 메타버스 기술 공급 기업과 에듀테크 수요 기업 공동 발굴을 통한 협업 생태계 구축, 메타버스 에듀테크 융합 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3월 22일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공동 발굴 및 산업계에 필요한 메타버스 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메타버스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원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의 지원을 받아 ‘2022년 기업수요연계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재직자(현업인)는 XR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