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아트투게더가 시계, 보석 등 각종 명품 및 귀금속에 대한 공동구매 1호 상품(이하 FLEX·플렉스 상품)을 출시해 4일부터 모집을 진행한다.

아트투게더는 국내 최초의 아트테크(미술품+재테크 합성어) 플랫폼으로, 1만원 단위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총 120점에 달하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공동구매했으며 이 중 20점을 매각해 평균 50%대의 매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대표 경매사 중 한 곳인 케이옥션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해 업계 여러 분야에서 양사간 협력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트투게더는 이번 플렉스 상품 출시로,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구매 상품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동구매 상품은 롤렉스(ROLEX)사의 ‘서브마리너 116610LN’으로, 2014년에 제작된 '서브마리너' 시리즈 대표 모델이다. 수심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현재 정식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이다. 아트투게더 측에 따르면, 서브마리너는 데이저스트, 데이토나와 함께 롤렉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3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롤렉스는 10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교함과 탁월함, 그리고 정확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이다. 특히 한정된 수량 공급과 국내 명품 시장의 성장에 롤렉스 상품 희소성이 극대화돼 구형 모델은 중고 거래시장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비싸게 팔리며 ‘롤테크(롤렉스+재테크 합성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트투게더 관계자는 “최근 명품과 귀금속을 하나의 예술품으로 바라보며, MZ세대에게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아트투게더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의 취향과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명품과 귀금속은 예술성부터 희소성까지 두루 갖춰 미술품과 함께 대표적인 아트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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