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콘텐츠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애니메이션과 NFT 진흥 위해 맞손

- K-애니메이션의 자산화·유동화·세계화 위한 공동협력 약속

- 애니메이션 및 NFT 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위해 투자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국NFT콘텐츠협회(회장 김영진, 이사장 김형주/이하 KONCA)’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신창환 회장/이하 KAPA)’가 한국의 애니메이션·산업과 NF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마주 잡았다.

KONCA와 KAPA는 4월 6일(수) ‘한국애니메이션 및 NFT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약속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 애니메이션 및 NFT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에 공동협력한다. 향후 양 협회는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기업 발굴,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할 계획이다.

1994년 한국 애니메이션의 질적 향상 및 보급 확대를 목표로 기획 및 전문 기술력 구축을 위해 창립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는 100여개의 유수 애니메이션제작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 KAPA는 애니메이션 ‘뽀로로’, ‘타요’, ‘티시태시’를 제작한 ㈜스튜디오게일 신창환 대표를 회장을 필두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 및 유관단체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KAPA)의 신창환 회장은 “국내 애니메이션은 비록 해외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최근 수년간 해외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그 기획력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고 있다”며, “콘텐츠가 생명인 애니메이션 산업과 NFT 시장이 협력한다면, 향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KONCA)의 김영진 회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고,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 애니메이션·콘텐츠 사업은 물론, NFT 산업이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9일에 창립한 한국NFT콘텐츠협회는 ‘한류를 넘어 미래를 향해(Beyond the Korean Wave, Towards the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 NFT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현재 협회는 NFT 관련 정보와 기술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그리고 박람회 등을 비롯해 NFT 전문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NFT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NFT콘텐츠협회의 김형주 이사장을 주축으로 두바이 현지에서 UAE의 아부다비 캐피탈 그룹(ADCG)의 자회사인 로열 스트래티지 파트너스(Royal Strategic Partners, RSP)와 공동투자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및 메타버스 영역 투자를 위한 공동 펀드 설립을 예고해 NFT 및 메타버스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1호 펀드는 10억 달러 규모로 NFT-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K-pop 등 문화 컨텐츠, 미술품, 부동산, 헬스케어 등의 영역을 투자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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