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 글로벌 거래소 MEXC 상장

기존의 중고차 수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중고차 수출플랫폼을 운영중인 EMP 프로젝트는 이엠피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EMP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EMP는 한국 시간 기준 2022년04월14일 00:00(KST)에 상장 계획이며, 오는 14일부터 16일간 MEXC 거래소 내에서 MX디파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MP는 현재 LBank 등 다양한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EMP 임선환 대표는 “2021년 KITA(한국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하였으며, 현재 2022년 1분기 현재 누적 수출액 1,100만불을 이미 달성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2천만불 수출의 탑’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고 전했다.

EMP 프로젝트에서는 수출하는 중고차 차량의 품질 관리, 매물 정보 및 수출 과정 모니터링 데이터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의 중고차 차량, 매물 관리 및 무역 추적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MEXC 거래소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에 드는 글로벌 거래소로, 세계 200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