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개발한 (주)에이아이포펫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22년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의 제도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중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발굴·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에이아이포펫은 3년간 사업 확장을 위한 보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에이아이포펫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 ‘티티케어’를 개발해 국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동물용 의료기기(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등록, CES 2022 혁신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 선정 등으로 기술력, 혁신성 그리고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에 선정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의 선구자로서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보고 향후 반려동물 건강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의 ‘티티케어’는 지난 3월 인공지능 모델을 업데이트를 통해 눈 건강 체크 기능에 강아지 안질환 4종과 고양이 안질환 2종을 추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사진설명. ‘(주)에이아이포펫’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좌측부터 신용보증기금 김경수 팀장, 신용보증기금 이심정 선임PM,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 신용보증기금 정기호 지점장, 에이아이포펫 김종균 부대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