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임직원들이 장소에 구애 없이 개인에게 최적화된 업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사양 IT 장비를 지원하는 ‘위드 에셋(With Assset)’ 제도를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위드 에셋’은 임직원들이 입사 시 제공되는 PC, 노트북 등 기본 자산 외에 다양한 IT 장비를 추가로 지급받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N의 복리후생 제도이다. 

오피스 기반의 기존 복지 정책도 다양한 근무 방식을 반영해 확대 개편했다. NHN은 구내 식당과 사옥 근처에서 사용 가능한 기존 식권에 더해, 편의점과 카페, 배달 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택근무용 식권을 도입하며 직원들의 점심 식대를 유연하게 지원하고 있다. 

NHN은 그룹사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며 일 문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일 출범한 NHN Cloud는 기본 주4일 재택근무제를 도입함으로써 기술 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NHN Dooray!와 NHN Soft는 각각 월 2회, 주 8시간의 오피스 근무를 제외하고는 전면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NHN 측은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급변한 근무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복리후생 제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며 “NHN 그룹사는 각 업무 특성에 맞춰 일 문화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양한 근무 방식에 최적화된 복리후생을 유연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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