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간편결제 기반 신규 사업 본격화... 엔데믹 전환 기대↑

- 2021년 매출액 141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코로나에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

모바일 IT 응용 액세서리 제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373200)가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인크코리아는 코로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21년 매출액 141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9년 대비 매출액 81%, 영업이익 175%가 증가해 이를 토대로 신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Baroda)’의 신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또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비오디에스링크(BODS LINK)’ 인수와 함께 사무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다는 매장에서 별도의 앱이나 키오스크를 거쳐 결제하지 않고 QR코드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으로 바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다. 구매, 유지보수비가 따로 들지 않아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중에도 꾸준한 성장을 시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스템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오디에스링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바로다’의 서비스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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