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어르신 지원 업무협약 맺어

글로벌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26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립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버넥트는 2021년부터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충점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버넥트와 서울역 쪽방상담소가 함께 진행했던 나눔의 성과를 돌아보고, 버넥트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버넥트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용산구에는 약 1천 명이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0%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들은 난방 및 위생상태가 열악한 곳에서 월 평균 25만원의 임대료를 내며 생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오갈 때 교통비 지원을 받지 못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로 의료비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교통비는 별도로 지원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버넥트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에 어르신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오갈 때 어려움이 없도록 교통비를 후원했다.

아울러, 설·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도시락 나눔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사회적 책임”이라며 “버넥트는 사회적 책임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역 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은 “버넥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동반자”라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함께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지난 3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부 및 버넥트 XR 아카데미에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EGS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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