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노아 로고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노아(Metanoa)가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과 메타버스 캠핑 서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KCCF)은 세계캠핑캐라배닝연맹(FICC)에 가입된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1994년 7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KCCF는 세계 대회 및 아시아·태평양 대회를 국내에 수차례 유치해 FICC 가맹된 40여 개국 캠퍼들이 국경, 인종, 언어, 문화의 장벽을 초월해 휴양과 문화예술 행사 민속 체험, 관광, 지구환경 포럼 등 다채로운 캠프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구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케 해 세계 각국 캠퍼들의 우호 증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

KCCF는 2024년 국제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며 교류한 세계 각국 동호인들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초청을 진행한다.

대회에서는 메타버스 캠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캠퍼들이 메타버스 환경에 구성된 캠핑 현장을 온라인으로 접속해 현지 참가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고, 메타버스 캠핑 공간에 자신의 캠핑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 체험함으로써 국제대회 현장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국제대회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KCCF는 메타노아에서 구현한 메타휴먼의 활용성과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하는 3D 스캔 및 AI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국제대회의 메타버스 캠핑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메타노아는 KCCF의 메타버스 캠핑 서비스에 메타휴먼의 제공 또는 메타휴먼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영상 제작 등의 지원을 하며, 앞으로 KCCF에서 제작하는 메타버스 캠핑에 다양한 업무 협조를 할 계획이다.

또한 캠퍼들이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NFT로 생성할 수 있도록 메타휴먼의 제공과 캠핑 서비스에 특화된 모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캠핑에서 글로벌 캠퍼들이 직접 컨트롤하고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될 메타휴먼이란, 3D 촬영을 통해 탄생한 실사형 캐릭터로, 메타노아의 3D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해 메타버스 세상에서 실사형 캐릭터로 구현이 되고 있다. 100종 이상의 다양한 모션과 카메라 워크, 이펙트, 자막 효과, 배경화면 등이 메타휴먼에 적용돼 다양한 영상들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고, 웹드라마, 웹툰, AR 영상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영상 콘텐츠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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