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코리아 재단, 서울대-고려대-한양대 교수진과 테조스 블록체인 캠프 개최

테조스 코리아 재단(Tezos Korea Foundation)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 서초구 IT 교육장에서<Tezos Blockchain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조스 코리아 재단은 "이번 캠프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광근 교수,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오학주 교수,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이우석 교수, 순천향대학교 최재원 교수, KAIST 이재원 교수,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변호사 등이 주 강사진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19년 1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이루어지는 교육에 대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해 약 130여명이 지원했고 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6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을 비롯한 15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테조스 코리아 재단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와 Tezos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법률까지 배울 수 있다"며 "이번 Camp는 블록체인 인재 육성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테조스 코리아 재단(Tezos Korea Foundation)의 서두원 이사는 ‘이번 Camp를 통해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인재들이 육성되고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amp는 지난 12월 Tezos Korea Foundation과 서울대학교 프로그래밍 연구실/소프트웨어 무결점 연구센터와의 MOU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교육이며,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교육컨텐츠를 개발하였다.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는 항공, 의료, 금융 등 소프트웨어 결점이 용납되지 않는 영역에서 부각되고 있으며, 현재 페이스북(Facebook), 아이비엠(IBM), 테슬라(Tesla)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 함수형 프로그래밍 개발자를 채용할 정도로 유망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알려졌다

테조스(Tezos)는 On-chain Governance와 Self-Amendment를 특징으로 하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블록체인의 거버넌스나 하드포크 이슈를 해소할 수 있다. Tezos의 Smart Contract는 Formal Verification(완전한 검증)을 통해 사전에 에러나 버그를 검증할 수 있다.

테조스 한국 재단은 지난 10월 1명의 상임 이사와 5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정식 출범했다. 재단 상임 이사는 테조스 코리아 커뮤니티를 설립 및 운영해 온 서두원 이사가 맡게 된다. 이사진으로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사이며 코빗 공동 창업자인 김진화 이사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 ▲아나파의원의 강용주 원장 ▲테조스 커먼스 파운데이션(테조스 미국 재단)의 디에고 폰즈 기술 자문 ▲테조스 동남아시아 연합(싱가포르 재단)의 갈렙 코 이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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