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큰과 MBC...NFT아트 돈가방 갖고 어디까지 튀나?

- 무한도전 프로젝트 2탄 ‘성태진의 NFT’로 재탄생...방송 콘텐츠의 가능성 입증

최근 NFT 아트테크 분야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아트토큰(대표 홍지숙)은 MBC '무한도전' IP를 활용한 NFT 아트테크, 두 번째 에피소드로 ‘무한도전 ×성태진 NF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를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꿈이 사라진 시대의 청년 백수를 ‘태권브이’로 표현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성태진 작가의 NFT로 구성되며 12일부터 29일까지 MBC스마트센터(강남구 봉은사로161)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008년 여름, 화제가 되었던‘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단 하나의 진짜 돈 가방을 놓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배신 속에서 비교 불가 추격 예능을 보여줌으로써 추격전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에피소드다.

성태진 작가는 무한도전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NFT 작품에서 무한도전 출연진들을 각각 태권브이, 마징가 제트, 다스베이더, 그레이트 마징가, 배트맨, 아이언맨으로 재현했다. 방송 콘텐츠가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NFT 디지털 아트’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재탄생한 셈이다.

한편 아트토큰과 MBC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인기 방송 콘텐츠,‘무한도전’을 NFT 아트로 전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