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이아이 로고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퍼즐에이아이가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액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 라운드에는 교보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 나우아이비, 에이스투자금융, 다나아데이터 등이 참여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교보증권 VC사업부 신희진 이사는 “퍼즐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음성인식 기술성과 호환성, 병원 EMR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교보생명보험그룹의 디지털 전략 사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의료 서비스 플랫폼 관련 생태계 구축 차원에서 전략적 투자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드 투자사로 참여한 미래에셋벤처투자 이주환 수석은 “퍼즐에이아이는 이미 높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미래 의료 환경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가 마중물이 돼 의료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월평균 270%의 솔루션 이용자 증가율과 98%에 달하는 사용자 만족 평가지수에 주목했다.

퍼즐에이아이 주경돈 연구소장은 “퍼즐에이아이의 강점은 혁신적인 인사경영 시스템과 국내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진이다. 여기에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CS팀의 서비스를 더해 수익 창출에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기업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현재 퍼즐에이아이는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 환경의 문제를 개선하는 솔루션을 고안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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