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법원은 20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아서 헤이즈 공동창업자 겸 전 CEO에 대해 6개월의 가택연금을 포함한 2년간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헤이즈 전 CEO는 2020년 10월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신인확인(KYC) 등에 관한 규칙을 어기고 미등록 플랫폼을 운영했다며 미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법무부에 의해 기소됐었다.

2월에는 은행비밀법(BSA) 위반 소송에서 유죄를 인정해 벌금으로 1,0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번 검찰측은 통상의 가이드 라인이 권장하는 징역 6~12개월을 웃도는 판결을 요구하고 있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헤이즈 전 CEO는 법정에서 “나는 새로운 삶을 살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발언. 담당 변호사는 그의 인물증명과 비트멕스 설립 전 봉사활동에 대해 폭넓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즈 전 CEO는 앞으로 미국에서 6개월간 자택 대기 후 남은 관찰 기간 동안 거주 중인 싱가포르로의 귀국이 허용된다.

[비트맥스 법인에 대한 소송]

거래소 비트맥스 자체도 CFTC 및 미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로부터 기소돼 있었다.

동 거래소와 CFTC는 2021년 8월 규제 당국에 1억 달러의 벌금을 내는 형태로 합의. 이에 따라 미국 사용자의 비트멕스 이용은 금지되고, 비트멕스 측의 KYC 업무 등 컴플라이언스 체제 강화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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