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글로벌벤처스 1900억 규모 웹3 펀드 조성 완료

- 지난해 1억달러 규모에 이어 1.46억달러 추가 펀딩

- TGV, 누적 3000억 규모 펀드로 블록체인 및 웹3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벤처캐피털 트루글로벌벤처스(True Global Ventures, 이하 ‘TGV’)가 웹3.0(Web3.0) 기업 투자를 위한 1.46억달러(약 1883억 원) 규모의 

'트루글로벌벤처스 4 플러스 팔로우 온 펀드(True Global Ventures 4 Plus Follow On Fund, 이하 ‘TGV4 플러스 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TGV4 플러스 펀드는 미국 금리 인상, 글로벌 경기침체 등 전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난항에도 다양한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15명의 TGV 파트너(General Partner)가 전체 조성 금액의 40%를 넘어선 6200만 달러(약 800억 원)를 직접 출자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TGV는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을 위해 조성된 전문 투자사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얏 시우(Yat Siu) 회장 등 유수의 벤처캐피털 및 엔젤투자자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애니모카 브랜즈 △더샌드박스(The Sandbox) △포지 글로벌(Forge Global)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기업, 엔터테인먼트, 게임, 금융 서비스 기업을 초기에 발굴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그 중 포지 글로벌은 지난 3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했다.

TGV의 공동 창업 파트너인 임형철 블로코어(Blocore) 대표는 “TGV는 적극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Web3.0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어려운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도 유망 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TGV4 플러스 펀드는 지난 2021년(1억 달러, 약 1250억 원 규모)에 이은 추가 조성 펀드(Follow On Fund) 성격으로 기존에 투자한 블록체인 및 웹3.0 기업의 시리즈A·B·C 후속 투자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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