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는 23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콜리젼 컨퍼런스에서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에서 패할 경우 미국 밖으로 완전히 떠날 것이다”라 전했다. 이를 코인게이프가 24일 전했다.

“소송에서 패할 경우 미국 밖으로 완전히 떠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우리는 할 것이다.”

한편, 리플은 최근 캐나다에 첫 사무실을 개설했다.

[4월 인터뷰: SEC가 승리하더라도 리플 비즈니스에 영향 없다]

앞서 2022년 4월 27일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미국 SEC와의 싸움에서 졌다는 가정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리플의 기록적인 성장률은 미국 밖에서 나오고 있으며, 미국 밖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갈링하우스에 따르면 리플의 고객 중 99%가 미국 이외의 결제회사다.

갈링하우스는 “현재 진행 중인 싸움이 리플 한 회사의 문제라기 보다는 전체 산업이 이 결정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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