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라질에서의 사용자 입출금에 대해 새롭게 현지의 결제 프로바이더 Latam Gateway와 새롭게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전했다.

경위로 바이낸스는 그동안 결제기업 Capitual과 제휴해 브라질 중앙은행 개발 즉시결제시스템인 ‘픽스(Pix)’를 입출금으로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파트너사를 Latam Gateway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바이낸스는 “Capitual은 지난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Latam Gateway와의 통합 프로세스는 곧 완료될 예정이며, 픽스 거래가 다시 정상 가동되면 사용자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당국 인가 증권사 인수 모색]

바이낸스는 3월 브라질 증권사 Sim;paul Investimentos(심폴 인베스트먼트스) 인수를 모색하는 각서를 조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대처에도 관련하여 Latam Gateway의 서비스를 이용 개시한다고 한다.

심폴은 브라질 중앙은행과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의 인가를 받은 브라질 증권사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 인수는 브라질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Z) CEO는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브라질과 같은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에서 암호화폐는 사람들의 삶을 변혁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바이낸스는 현지 당국과 완전히 협력하면서 브라질 커뮤니티와 생태계 시스템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낸스는 2020년 7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미등록 사업자로 경고받았으며 2021년에는 브라질 웹사이트 선물거래를 중단했었다. 당국의 인가를 받은 거래소의 인수에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는 브라질의 규제 당국. 정책의 구축이나 규제에 의해 공정한 금융 서비스 업계를 유지하는 것을 역할로 한다.

[픽스로 인한 입출금 일시정지]

현지 매체 Portal do Cripto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17일 브라질 법정통화 헤알에서의 픽스 입출금 제공을 정지했었다. 또한 이 일은 브라질 중앙은행의 새로운 정책과 관련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바이낸스는 본건과 관련된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새로운 정책으로 픽스 등을 경유한 브라질 헤알 입출금 경로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 방법으로 입출금은 정지되어 있습니다만, 다른 방법으로 입출금은 가능하니 안심해 주세요.”

브라질 중앙은행은 픽스 결제 공급자에게 16일까지 새로운 고객확인(KYC) 요건을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다만, 현지 미디어에 의하면 지금까지의 파트너 기업 Capitual은 「제휴 관계에 있는 국제적인 거래소에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당사가 바이낸스에의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는 정보는 옳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

Capitual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KYC 관련 수정을 완료했으며 다른 파트너 거래소 KuCoin이나 Huobi는 이 수정을 시스템에 적응시켰다. 한편, 바이낸스가 이것을 실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apitual 코멘트를 고려하면 바이낸스가 스스로 Capitual 서비스를 이용 정지한 타이밍과 정책 변경 타이밍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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