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 획득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포지티브 럭셔리(Positive Luxury)로부터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를 획득했다.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럭셔리 브랜드임을 인정받은 MCM은 버터플라이 마크를 이정표 삼아 2030년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 비전에 나아갈 계획이다.

포지티브 럭셔리의 공동 설립자 다이애나 베르데 니에토(Diana Verde Nieto)는 "MCM은 측정 가능한 수준의 ESG 경영을 주도해 버터플라이 마크를 거머쥐었다”며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기후 관련 회계 처리,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추진 중인 MCM과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패션하우스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MCM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더크 쇤버거(Dirk Schönberger)는 “MCM은 지속가능한 럭셔리 패션하우스를 지향하므로 투명성을 관철하고, 이를 지향할 책임이 있다”며 “올바른 이니셔티브에 투자해 지속가능성 측면의 모든 목표에 혁신과 진보를 지향하는 패션업계 모범사례가 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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