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노리는 암호화폐 거래소 익스라야(EXRAYA),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한국인 개발진으로 구성된 글로벌 거래소 익스라야(EXRAYA)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장원 대표는 “익스라야(EXRAYA)는 국내의 거래소 보안팀과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만든 거래소로 전세계에 제재없이 늘어가고 있는 단순 P2P 거래소가 아닌 인도네시아 현지의 대형 은행과 MOU를 맺고 인증 절차를 거쳐 현금으로 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가상계좌 방식을 실명제와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11일 익스라야 관계자는 "많은 코인 거래소들은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진행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익스라야(EXRAYA)의 오픈은 많은 거래소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과 환영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작년에 암호화폐 거래가 합법화되어 현재 거래량은 낮으나 GDP를 고려 할 때 앞으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익스라야 제공

이어 익스라야 관계자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보안의 불안함과 가격 변동성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익스라야(EXRAYA)는 인도네시아의 신규 유저들의 유입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높은 관심과 새로운 활로 개척으로 인한 신규 자본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어로 ‘거대하고 뛰어난 거래소’라는 뜻의 익스라야(EXRAYA)는 새로운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쉬운 인터페이스와 한국의 한 발 앞선 기술로 인도네시아 현화(루피아)를 가지고 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익스라야는 익스라야(EXRAYA) 거래소 자체 코인인 라야(RAYA) 코인을 발행해 거래소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용자 대상 수수료 할인, 이익을 이용한 환매제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익스라야(EXRAYA)는 사전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에 참여하는 유저 대상 소정의  라야(RAYA)코인을 제공 예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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