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2호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 공모 청약 시작

- 8월 1일(월)부터 2호 공모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 청약 시작
- 공모 총액 68억원, 총 136만 주 선착순 모집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대표 허세영)가 2호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의 공모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약은 8월 1일(월)부터 8일(월)까지 진행되며, 청약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번 2호 건물의 공모 총액은 68억원으로, 1주에 5,000원씩 총 136만 주를 모집한다. 공모는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소유의 2호 공모 건물인 ‘이태원 새비지가든’은 70년대 서양의 식물학과를 모티브로 한 비건 카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용산은 최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용산공원 개방 등의 호재로 인해 호가 및 실거래가 상승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소유 관계자는 새비지가든의 경우 용산지역의 호재가 생기기 전 건물을 매입했기 때문에 주변시세 대비 15% 낮게 공모가를 책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2호 공모 투자자 전원에게는 새비지가든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00만 원 이상 공모자에게는 10% 할인과 함께 바우처 2만원권을, 500만 원 이상 공모자에게는 15% 할인 혜택 및 바우처 2만원 권 2장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소유는 공모 혜택과 더불어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모 시작일인 8월 1일 공모 시작 시간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청약한 투자자들에게는 추가 임대 수익을 지급한다. 해당 시간 내에 청약을 완료한 투자자 전원은 ▲첫 배당 시에 1% ▲두 번째 배당 시에 2% ▲세 번째 배당 시에 3%의 임대 수익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에 2호 공모를 진행하는 소유는 2021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다. 지난 6월에는 MZ세대의 핫 플레이스이자 수제버거로 유명한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청약을 오픈 2시간 51분 만에 완판시켜 시장의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 안국 다운타우너는 현재 상장을 완료해 거래가 가능하며, 8월 첫 배당을 앞두고 있다.

루센트블록의 허세영 대표는 “이태원 새비지가든은 주변 시세 대비 15% 낮은 가격으로 공모하는만큼, 지가 상승의 혜택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건물”이라며, “바우처나 상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투자수익 외에도 건물주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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