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영업이익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핵심 사업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에 <페이코(PAYCO)>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적용으로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300여개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에서 <페이코>를 활용해 손쉽게 상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매장에서는 <페이코> 앱을 실행해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사진=페이코


<페이코> 적용을 기념해 6월 한달 간 네이처리퍼블릭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6월 20일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에서 <페이코>로 결제하면 에센스 전품목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6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페이코>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티케어' 라인 전품목과 선스틱, 스틱 섀도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 할인 혜택은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선불 결제수단인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최대 4% 할인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는 향후에도 네이처리퍼블릭과 <페이코 맞춤혜택>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코> 앱 내 코너인 <페이코 맞춤혜택>에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할인 정보나 쿠폰을 맞춤 제공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네이처리퍼블릭을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페이코>의 주요 결제 이용자가 20~30대 여성인 만큼 향후에도 뷰티/화장품 가맹점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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