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키워드 중심의 하반기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100조 디파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네오핀의 모회사이자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왔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nBlocks)', 이오스 네트워크 프로젝트 '이오서울(EOSeoul)'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핀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네오핀은 고객확인제도(KYC), 자금세탁방지(AML)를 적용해 ‘신뢰’와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디파이 서비스다. 추후 거버넌스 기능을 도입하는 등 ‘개인화’와 ‘이용자 주권’을 위한 웹 3.0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네오핀은 멀티체인, NFT 거래소, 런치패드 지원을 통해 100조 규모의 글로벌 디파이 시장에 도전한다.

현재 지원 중인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코스모스(Cosmos), 폴리곤(Polygon)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2023년 상반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현재 네오핀(NPT), 클레이튼, 트론 등 스테이킹 상품 외 ‘브레이브나인’, ‘크립토 골프 임팩트’ 등 P2E 토큰 및 마브렉스(MBX), 보라(BORA), 썸씽(SSX), 아이피버스(IPV) 등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스왑과 일드파밍 상품을 경쟁력 있는 이율로 서비스 중이다. 서비스 출시 당시부터 KYC, AML을 적용해 신원이 검증된 이용자와 안전성을 확보, 네오핀 지갑을 활용하는 이용자 및 파트너사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네오핀 관계자는 “글로벌 디파이 시장에서 이용자 신원확인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에서야 대두되고 있는데 반해 네오핀은 한 발 앞을 내다보고 KYC, AML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기존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전략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100조 디파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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