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가 유투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키워낸 F&B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6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쯔양’과 손잡고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팀은 ‘왕비집’, ‘금성관 나주곰탕’, ‘건강선생’, ‘자이온’, ‘시즌올’, ‘조인앤조인’, ‘보성싱싱농원’, ‘팔도식당’으로 총 8개 팀이며, 모든 팀은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출신으로 키친인큐베이터에서 교육, 컨설팅, 제품제작 검증, 마켓진출 연계 등 패키지 지원을 받았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F&B산업은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군이기에 지원기관 또한 발빠르게 트렌드에 맞는 지원을 해야한다” 라며, “많은 F&B분야 스타트업 당사자분들이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해 창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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