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 뮤직카우가 진출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음악 시장 1위 국가로 해외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만큼 두터운 음악 팬덤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뮤직카우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지난 3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략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뮤직카우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도 개인이 음악저작권을 거래하는 구조의 플랫폼 구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시장에 특화된 IP 기반의 NFT, STO 등 신규 디지털 형태의 자산의 발행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사업모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실패 가능성을 철저히 줄이고자 한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검증받은 가이드를 진출 초기부터 적용하고자 한다"며 "결국 이 기준이 음원 저작권 플랫폼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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