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비몰’ 공식 론칭…  업계 최초 ‘커뮤니티피’ 도입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는 커뮤니티피 시스템을 도입한 업계 최초의 NFT 마켓플레이스 '비몰(BMall)’을 공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비몰은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멀티체인 디파이 서비스 ‘바이파이’ 등을 잇는 파이랩테크놀로지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비몰의 핵심 서비스는 거래 수수료를 사용자들과 나누는 ‘커뮤니티피(Community Fee)’ 시스템이다. 비몰에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가 거래될 때마다 커뮤니티피 시스템을 통해 거래 수수료 일부가 해당 NFT를 가진 사용자들에게 자동 분배된다. 때문에,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수록 사용자는 NFT 판매대금 외의 부가 수익을 거래 수수료로 더욱 많이 얻을 수 있다. 

현재 비몰은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기반의 NFT를 지원하며, 바이프로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웹3(Web3) 지갑인 '바이포트 월렛(Biport Wallet)’ 또는 ‘메타마스크(Metamask)를 연결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비몰은 이번 공식 론칭을 기념해 NFT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1회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응모자에게 고가의 NFT를 약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대상 NFT는 매주 변경될 예정이며, 오는 12일까지는 440만원 상당의 NFT인 ‘Pudgy Penguins’를 대상으로 응모자 모집이 진행된다. 

파이랩테크놀로지 박도현 대표는 “비몰은 오늘날 NFT 시장에서 NFT 커뮤니티와 개별 NFT홀더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줘야 전체 시장이 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출시된 서비스”라며, “비몰을 바탕으로 NFT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서 파이랩테크놀로지의 저력을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랩테크놀로지는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멀티체인 디파이 서비스 바이파이 등을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미국 미시간대에서 금융 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창업자 박도현 대표가 가천대학교 금융수학과 재직 시절 함께 재직하던 이종협 CTO 및 금융권 IT 전문가인 유창현 COO와 의기투합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바이프로스트와 바이파이 등의 기술력 및 확장성을 인정 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유안타2019스케일업펀드,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140억 원 가량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올 하반기 중에는 바이프로스트의 자체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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