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영남권 최대 규모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은 영남권 최대 규모인 ‘양산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산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는 ㈜제이엘지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산막동 369번지 일원의 2만385㎡ 부지에 지하 2층 ~ 지상 9층 물류창고 1개동(연면적 12만9014㎡)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 ~ 지상 2층은 저온창고, 지상 3층 ~ 지상 8층은 상온창고, 지상 9층은 주차창, 편의시설 및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595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9개월이 소요된다.

▲ 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 수주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의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분야에서만 ▷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에 이어 ▷ 올해에는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과 이번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총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천5백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도시정비 양대축으로 공략중인 리모델링에서도 지난해 광명 철산 한신(1,803가구, 4,600억원), 가락 쌍용1차(2,373가구, 8,00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 부개주공3단지(1,982가구, 4,700억원), 문정현대 리모델링(183가구, 500억원)등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총 34개 단지 약 3만가구, 약 4조9,500억원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7일 진행된 시공사선정총회를 통해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4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6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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