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창성 CAN 공동창업자, DAO가 재편하는 투자환경 연설

-세계지식포럼서 ‘DAO가 투자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 주제로 단독 연설

- 웹3.0 기반 ‘커뮤니티 3.0’ 시대 미래 제시, 웹3.0 리더들과 패널 토크

노코드 웹3.0 커뮤니티/DAO 빌더 CAN(Community Alliance Network)과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 싱가포르(TVSG)의 호창성 공동 창업자가 21일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서 ‘DAO가 투자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하는 단독 연설한다. 22일에는 웹3.0 글로벌 리더들과 ‘왜 커뮤니티는 웹3.0에서 핵심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크도 가질 예정이다.

호창성 대표는 이용자 참여형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비키(글로벌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자가 콘텐츠를 공유하는 관심사 기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빙글의 공동 창업자이다. 비키는 2013년 라쿠텐에 2억 달러(약 2600억원)에 매각됐다. 이외에도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와 더벤처스 싱가포르의 설립자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20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개발자 없이 노코드 방식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DAO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코드 커뮤니티/DAO 빌더 서비스 CAN을 출시했다.

21일 진행되는 ‘DAO가 투자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가’ 단독 세션에서는 호창성 공동창업자가 임팩트 컬렉티브 프로그램 기획 배경, DAO를 투자 업계에 적용하려는 다양한 시도, DAO가 투자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이를 가능하게 한 기술 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호창성 대표는 2020년부터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 컬렉티브’를 진행해 왔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CAN으로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 1800명이 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투자자, 산업별 리더, 의식 있는 소비자, 프로슈머 커뮤니티 등이 커뮤니티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운영 부터 멘토링, 투자를 받을 최종 스타트업 선정을 투표로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러한 시도는 집단지성 투자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22일 진행하는 ‘왜 커뮤니티는 웹3.0에서 핵심인가?’를 주제로 하는 패널 토크에서는  NFT와 음악산업 분야를 결합한 플랫폼 ‘OP3N’의 제인스 마 공동대표, 최초의 네이티브 웹3.0 이스라엘 펀드를 운영하는 ‘콜라이더 벤처스’의 아담 베나욘 창립 파트너와 함께 웹3.0과 커뮤니티의 본질, 가능성과 한계, 커뮤니티3.0에서 NFT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호창성 대표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커뮤니티 서비스 스타트업, 초기 투자사, 그리고 노코드 커뮤니티/DAO 빌더 CAN을 운영하며 빅테크 중심 체계를 벗어나 커뮤니티가 기여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받는 체계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탈중앙화 현상을 몸소 체험했다”며 “웹3.0과 커뮤니티3.0이 투자 업계는 물론 다양한 산업계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션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세계지식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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