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 출시

비블록 거래소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해외 거래소 및 개인 지갑에 보관 중인 사용자의 가상자산을 한 눈에 집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상자산모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비블록 관계자는 "가상자산모아보기 서비스는 업비트나 빗썸 등 국내 대형거래소는 물론 이용자의 Open API를 제공하는 모든 거래소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며 "API 등록을 통해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비블록은 10월 경 '비블록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 통합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메타콩즈 '월급 미지급' 사태에 직원들 뿔났다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국내 NFT 기업 메타콩즈의 직원들이 월급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공개적인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월급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두희 메타콩즈 CTO의 해명이 없었다고 직원들은 주장하고 있다. 메타콩즈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이두희 CTO의 아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유튜브 채널의 영상 댓글로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조치 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메타콩즈의 한 관계자는 SBS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두희 대표가 직원 급여를 줄 돈을 회사에 최종적으로 입금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명절을 앞두고 메타콩즈 직원들의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미 일부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이두희 대표의 책임감 없는 대처에 많은 직원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테라’ 권도형에 체포영장 ..검찰 신병확보 나서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 합수 1팀(팀장 이승학)및 금융조사 2부(부장 채희만)소속 검사 5명으로 이뤄진 수사팀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모씨 등 싱가폴에 체류중인 관계자 7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권 대표는 현재 싱가폴에 체류중이어서 인터폴 적색수배 등 신병확보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에게 적용된 주요 혐의는 자본시장법위반이다. 검찰은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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