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부산광역시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 최준용)는 14일 후오비글로벌과 함께 부산광역시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 오후 2시 30분 부산 시청에서 거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이사, 주화 후오비글로벌 대표이사 등 후오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디지털자산거래소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투자자 보호정책 추진 및 공공성 강화를 도모 중이다.

후오비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후오비코리아의 협업 제안을 받아들여 행정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후오비코리아는 부산에 한국 사업장을 설립하고 부산시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큐베이팅과 블록체인 커뮤니티 전방위 지원 등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광역시에 △주문 매칭 기술 △솔루션을 통한 가상 자산 교환 △ISMS 인증 기술 플랫폼 구축 등 후오비코리아의 디지털 자산 거래 시스템, 보안 및 서비스 기술에 대한 지식을 지원한다.

후오비코리아 최준용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산업 조성에 앞장서고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오비코리아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부산 블록체인위크 2022 (BWB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각종 행사 부스 및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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