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후 ‘밈코인’ 40여개 등장...투자 주의보

조선비즈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이후 관련 밈코인 40여개가 등장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대표적인 것인 여왕 관련 밈코인은 ‘엘리자베스 이누’ 코인이다. 이 코인은 여왕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이 코인은 한때 3만% 정도 폭등했다. '롱 리브 더 퀸(Long live the queen)’ 코인도 등장했지만 잠시 폭등한 뒤 지금은 가치가 ‘제로’에 수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런 코인들의 대부분은 합법적인 결제 방식이 아니라 장난스럽게 만들어졌거나 최악의 경우 사기일 수 있는 만큼 투자를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빗썸, 오늘 11시 ATOLO 입출금 일시 중지

빗썸이 라이즌(ATOLO) 재단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오늘 오전 11시 ATOLO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분석 "美 금리 75bp 올리면 BTC 단기 바닥 형성 가능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빗불 캐피털(BitBull Capital) CEO Joe DiPasquale은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신호가 있으면 시장이 강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금리를 75bps 올려 암호화폐 가격이 추가 하락할 시에는 단기 바닥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BTC 20,000달러 이하는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며, 15,000~17,000달러 구간에서 계속해서 축적이 이뤄질 것이다. BTC가 큰 폭의 돌파 움직임을 보이면 최대 24,000 달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W 코어팀 "네트워크 접속 장애, 옴니브릿지 취약점 공격 탓"

최근 이더리움PoW(ETHW) 하드포크 체인 메인넷 출시 직후 네트워크 접속 장애가 발생, 일각에서 ETHW에 대한 리플레이(replay) 공격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ETHW 코어팀이 "이는 옴니브릿지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날 미디움을 통해 밝혔다. 코어팀은 "이번 공격은 옴니브릿지가 크로스체인 체인ID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ETHW 블록체인 자체와는 무관하다"며 "우리는 옴니브릿지 측에 해당 위험을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보안업체 블록섹에 따르면 브릿지 공격자는 먼저 옴니브릿지를 통해 200 WETH를 전송한 다음 PoW 체인에서 동일한 메시지를 리플레이해 추가로 200 WETH를 받았다. 한편, 옴니브릿지는 이와 관련 더블록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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