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콘퍼런스 토큰2049(TOKEN2049)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토큰2049 싱가포르에서 첫 몰입형 NFT 경험 ‘OP3N 웨일 NFT 전시회(OP3N WHALE NFT Exhibition)’를 연다고 발표했다.

한 단일 기관이 보유한 컬렉션을 포함해 시가 1억달러를 웃도는 NFT 자산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3 IP·커뮤니티의 런치패드(launchpad)인 OP3N과 옴니버설(omni-versal) 멤버십 클럽인 웨일(WHALE)이 일종의 금고로 개발한 OP3N 웨일 NFT 전시회는 게임, 예술, 가상 부동산 부문의 고가·희귀 NFT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집한 전시회다.

라파엘 스트라우치(Raphael Strauch) 토큰2049 설립자는 “오늘날의 웹3 생태계는 NFT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여러 산업, 특히 아시아 산업에 힘입어 흥미진진한 창의력과 혁신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큰2049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전시회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동서양의 만남을 대변하는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큐레이터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웹3 행사이자 토큰2049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토큰2049 싱가포르의 전시회를 빛낼 예정이다. 약 7000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더비와 협업해 NFT를 경매에 올려 유명해진 디지털 아티스트 Pak, 글리치 아티스트 XCOPY, 밀라노 아티스트 듀오 해카타오(Hackatao),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시아계 미국인 포토그래퍼 마이클 야마시타(Michael Yamashita)의 작품이 전시회에서 관객을 맞는다.

토큰2049 싱가포르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영구 소장 목록에 작품을 올린 브렌던 도스(Brendan Dawes)와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인기를 얻은 코스게 료스케(Ryosuke Kosuge)의 작품도 번갈아 공개한다. 웨일의 단독 부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명 NFT 수집가이자 웨일 설립자인 웨일샤크(WhaleShark)는 “NFT는 예술과 문화의 세계적 디지털 르네상스에 불을 붙였다”며 “토큰2049, OP3N과 손잡고 NFT계를 대표하는 선구적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여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의 유행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가치를 입증한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초점을 맞춰 예술의 필연적인 대변혁을 조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문객은 OP3N이 최근 드롭한 NFT ‘A3’도 감상할 수 있다. 피지털(phygital) NFT의 상징으로 꼽히는 A3는 일본의 대표 패션 브랜드 앰부쉬(AMBUSH®)를 론칭한 윤(YOON)과 버벌(VERBAL)이 개발한 NFT로 전시회 바닥에 설치한 유리 진열함을 통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현대적 NFT 경험 브랜드인 OP3N의 설립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자인 제이슨 마(Jaeson Ma)는 “전 세계 많은 산업의 빠른 행보에 힘입어 예술, 문화, 기술이 흥미진진하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교차하고 있다”며 “NFT 공간에서 입지를 넓힌 디지털 크리에이터, 전통적 아티스트, 앰부쉬와 같은 패션 브랜드를 모아 그들의 작품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은 9월 29일 오후 2시 45분에 개최하는 ‘웹3 IP·커뮤니티의 미래(The Future of IP & Communities in Web3)’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버벌도 참석해 A3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하기로 했다.

토큰2049 싱가포르는 세계 암호화폐의 거시적 서사, 웹3 게임의 부상, 소셜·크리에이터 경제의 등장, 인공지능(AI) 및 창작 예술의 미래, 웹3 인프라의 미래 등 웹3 생태계의 발전상을 다루는 토론회를 통해 의제를 논할 계획이다.

아시아 크립토 위크(Asia Crypto Week)의 대표 행사인 토큰2049의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열리는 모든 부대 행사, 콘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워크숍,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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