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26일의 미국 NY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주말대비 329달러(-1.1%) 하락해, 연초래 최저치를 밑돌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 스탠스가 시장 상정보다 강경하고 장기화하는 것이 포함되기 시작해 리세션(경기 후퇴) 우려가 높아졌다.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이 멈추지 않고 외환시장에서는 주요 통화에 대한 강세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DXY)가 20년 만 수준까지 치솟았다. 주식이나 암호화폐와 같은 리스크 자산의 하향 압력이 되어 왔다.

앞서 Jason Goepfert(@jasong opfert)는 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 매입에 180억 달러 상당이 매입, 지수선물에서는 460억 달러 상당의 숏 폭락에 대비한 개인 트레이더의 포지션이 각각 기록적 수준으로 쌓여 하는 것을 지적. 숏 스퀴즈의 발생을 예견했다. (※ 숏 스퀴즈 : 가격 상승시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의미.)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대비 6.49% 상승한 20,110달러로 반등했다. 2022년 이후 역사적 고수준에서 상관관계를 유지한 미국 주식 지수와의 연동성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약세장에서는 거의 완전히 연동되는 추이를 보였지만 최근 며칠 사이 급격히 상관관계가 빗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아래 그림)

BTC/USD 일봉(오렌지선: 미국 주요 주가지수)

지난 5일 동안 미 주요 주가지수 S&P500과 나스닥이 약 5%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약 5% 상승했다. 향후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적어도 과거 수개월간의 높은 상관관계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가격변동이라고 할 수 있다.

Arcane Research에 따르면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대규모 금융완화로 위험자산이 급등하기 시작한 2020년 7월경부터다. 기관투자가의 유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30일간 상관관계는 지난 4월 역대 최고치인 0.70에 달했다.

영국 파운드 폭락의 영향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트러스 정권이 내세운 경기 부양책(감세 정책) 및 국채의 증발 계획에 수반하는 재정 악화 우려 등에서 파운드는 한때 과거 최저 수준까지 급락했다.

자국 통화 약세와 인플레이션의 더블 펀치로 대체자산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자산운용사 CoinShares의 주차 보고서에 따르면 인버스(숏)형 비트코인 투자상품의 AuM(운용자산액)은 역대 최고인 1억 7,200만 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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