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운용성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코스모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ATOM 관련 리뉴얼 플랜이 부상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7일 전했다.

공개된 백서에 따르면 코스모스 본체의 블록체인 코스모스허브(Cosmos Hub)에 신기능 구현이 제안됐다. 이 움직임은 ATOM의 유틸리티 추가로 이어지는 흐름이 된다.

새로운 백서는 Cosmos Hub의 보안기반을 활용해 새로운 역할을 추가하는 것. CosmosSDK에서 개발된 개별(인터) 체인간의 경제규모 확대와 거기서 얻은 수익을 생태계 시스템에 환원하는 구조를 그리고 있다.

주로 새로운 토크노믹스, Cosmos Hub가 개별 체인 블록을 생성(Interchain Security), 온체인 MEV 마켓플레이스(Interchain Scheduler), 블록체인 간 경제 조정 합리화(Interchain Allocator), 유동성 스테이킹(발리데이터가 ATOM을 유동화할 수 있음) 통합 및 새로운 거버넌스 구조를 Cosmos Hub에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새 플랜을 통해 연간 인플레이션율 7%~20%인 ATOM의 발행 속도를 단계적으로 줄여 3년 후에는 0.1%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 Cosmos Hub에 보안을 제공하는 발리데이터(ATOM 스테이킹 참가자)는 새로운 모델에서 생성된 수익으로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다만 이들 제안에 대해서는 아직 커뮤니티 논의와 투표가 필요하다.

[Cosmos Hub의 과제]

Cosmos Hub는 그동안 주로 블록체인 구축 기반인 ‘Tendermint”와 ‘Cosmos SDK’ 및 서로 다른 블록체인으로 암호화폐를 서로 전송하는 통신규격 ‘IBC’를 제공해 왔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체 블록체인 BNB체인과 테라(현재 LUNC) 생태계 시스템, Crypto.com의 크로스체인을 비롯해 대형 프로젝트들이 코스모스의 자원을 활용해 체인을 확대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Cosmos Hub나 그 토큰 ATOM과는 독립된 것이었다. 개별 체인은 보안을 관리하는 발리데이터군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IBC 기능을 켜고 Cosmos Hub에 접속하는 인센티브가 희박하기도 해 코스모스 생태계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시너지를 창출하기에는 이르지 못했다.

코스모스 공동창설자 Ethan Buchman은 26일 시작한 회의 Cosmoverse에서 “Cosmos Hub를 통한 인터넷 체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그 번영과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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