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 위한 '디오스 프로토콜' 최초 공개

테크엠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토큰 2049' 키노트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활용할 가치안정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를 위한 '디오스 프로토콜'을 최초로 공개했다. 디오스 프로토콜은 위믹스 달러가 1달러를 유지하기 위해 작동하는 프로토콜이다. 장 대표는 디오스 프로토콜을 설명하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따른 위믹스 달러 수요 증가로 위믹스 달러 발행도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자연스러움 메카니즘을 통해 추가적인 달러 투입 없이 생태계 규모에 맞는 위믹스 달러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달러,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역사 쓸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토큰 2049' 키노트 연설을 통해 위믹스3.0 확장성을 강조하고 자사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소개했다. 그는“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것이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위믹스 달러는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고, 디지털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이 갖춰야 할 조건은 첫째 안정성, 둘째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에도 반영되는 구조, 셋째 생태계의 확장에 맞춰 늘어날 수 있는 확장성"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믹스는 ‘위믹스3.0’의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3분기 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 프로토콜 도입 및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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