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29일 광주에서 열린 ‘혁신 road 2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지향점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틸론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22년 7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에 따른 디지털플랫폼정부 취지 및 필요성 등의 강연과 함께 코로나 안정화 기조에 맞춰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에게 혁신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틸론 권덕근 프로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구성과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행정데이터의 분산된 저장 환경을 범정부 통합 관리 환경으로 전환할 것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각 사업들이 합쳐지면서 빅 블러 즉, 경계가 파괴되고 융합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첨단 ICT 기술 적용을 통해 행정 전반에 걸쳐 빅 블러 현상을 일으켜 부처별 관리 시대를 종결하고 차별 없는 통합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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