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솔라나(SOL)의 메인 네트워크(베타)가 한국시간 1일 오전 9시 45분경부터 가동 중단됐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일 전했다.

원인은 특정 발리데이터(검증자)에 의한 우발적 설정상의 오류가 전체로 파급된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재단이 운영하는 Solana Status는 오전 10시경 네트워크 발리데이터에 재시동을 당부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정지 시점의 슬롯 번호 「153139220」으로 재개하기 때문에 발리데이터의 재기동을 기다리고 있다. 관측 사이트 Stakeiz에 따르면 집필 시점에 네트워크 재개의 임계치인 80%에 대해 57%의 재시작이 완료된 상태다.

솔라나에서 발리데이터를 운영하는 Stakewiz에 따르면, 네트워크 장애 원인은 블록 생성 권한을 받던 발리데이터가 동일한 ID로 2개의 머신을 운용하고 있었다는 데 있다.

두 블록이 전파된 결과 후속 리더 발리데이타가 정당한 체인을 판단할 수 없어 분기(포크)가 연장된 셈이다.

[포크의 발생]

솔라나에서는 통상 중복 블록을 생성하는 발리데이터를 감시하고 있으며, 확정 전에 수정하는 시스템이 작동해 위반자에게 벌칙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경우 어떤 이유로 수정 불가능한 포크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Stakewiz는 또, ID를 2개의 단말에 중복해 설정한 에러에 대해서는 사고적인 것이라고 지적. 다운타임 없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때 사용되는 ‘파일오버 셋업’이라는 수법으로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솔라나의 메인넷(베타)에서는 봇(bot) 유래의 대량 트랜잭션에 의해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 메인넷의 대규모 송금 막힘이 발생해 왔다. 5월에는 NFT를 발행하는 트랜잭션이 급증하면서 발리데이터의 메모리 사용료를 압박해 7시간 동안 네트워크가 정지됐다.

※ 간편 복리 계산기 [▶ 바로가기]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는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신 분들만 보세요. 코인코드는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 오타를 발견하신 분들은 그날 하루 행운이 가득할 것입니다. 네잎클로바급 오타입이다.

[ 코인코드 (coincode.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

The post 솔라나, 네트워크 장애로 5시간 다운타임 appeared first on 코인코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