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고객에게 암호화폐 노출을 제공하고자 하는 금융 전문가들을 위해 새로운 별도운용계정(SMA)을 출시했다. 이를 블록웍스가 4일 전했다.

※ SMA(Separately Managed Account)는 복수의 투자자 자금이 펀드에 들어가지 않고, 투자자 맞춤형으로 위탁 자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펀드.

금융 전문가와 등록된 전문투자자문사(RIA)가 이용할 수 있는 발키리의 새로운 SMA에는 비트코인에 초점을 맞춘 전략, 비트코인과 에더리움에 투자하는 전략,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SOL), 폴리곤(MATIC), 폴카닷(DOT) 투자 전략 등이 포함되어 있다.

비트코인 및 비트·이더 계좌는 암호화폐 자산에서 포트폴리오의 최소 절반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다각화된 SMA는 디지털 자산에서 최소 40%의 포지션을를 찾고 나머지 자산은 현금으로 보관한다. 세 개의 계좌는 각각 150bp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되며 최소 투자액은 25,000달러이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SMA의 관리인이다.

발키리의 유통 책임자인 존 키는 블록웍스에 “SMA는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별도의 지갑이나 중개 또는 대출 플랫폼에 보유할 위험 없이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MA는 자산 관리자, RIA(독립투자자문업자), 패밀리 오피스 등에 매력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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