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호화폐 채굴기업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사는 5일, 9월에 1,576 BTC를 평균 가격 20,460 달러에 매각해 약 2950만 달러(약 415억원)의 수입을 얻은 것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6일 전했다.

같은 달 비트코인 채굴량은 1,213 BTC로 채굴량이 매각량을 웃돌았다. 두 달 연속 정전 여파로 생산량이 억제된 셈이다.

피크에 비하면 매각 페이스는 저하되고 있다. 6월의 매각량은 7,202 BTC, 약 1억 6,700만 달러(약 2,350억원)를 얻었다. 8월에는 1,125 BTC를 매각해 약 약 2,600만 달러(약 366억원)의 수입을 얻고 있었다. 매각 이익은 ASIC 서버 및 데이터 센터 증설 및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덧붙여 9월 30일 시점에서 동사의 BTC 보유량은 1,051 BTC(전월대비 -358 BTC).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잔액은 약 2,950만 달러(약 415억원)다.

[주가 급등]

코어사이언티픽 주가(CORZNASDAQGS)는 4일 장중 한때 17% 올랐다. 이는 비트코인의 반발에 연동된 형태. 금융 긴축이 가속한다는 우려가 후퇴해 구미의 장기 금리가 저하.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 리스크 자산의 환매로 이어졌다.

비트코인 전체의 해시레이트(채굴 속도)는, 21년 6월의 중국 전면 규제(대형 마이너 해외 이전)의 영향으로 급락한 이후, 거의 우상향으로 신장. 3일 시점에서 주 평균 해시레이트는 242EH/s에 달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를 찍었을 때의 해시레이트는 161EH/s였지만 집필 시점의 해시레이트는 297EH/s까지 상승하고 있다.

[자사 마이닝을 강화]

코어사이언티픽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점을 둔 대형 마이닝 기업. 텍사스 외에 조지아,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각 주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코어사이언티픽사는 7월 14,000대 플러스, 8월 25,000대 플러스로 9월 약 2,900대 플러스와 ASIC 서버를 계속 증설하고 있다. 9월 시점에서 약 23만 2,000대를 운용하고 있다.

동사는 특히 자사용 마이닝을 강화하고 있어 총 해시레이트의 약 58%를 차지한다. 2022년 말까지 약 38,000대의 자사용 마이닝용 ASIC를 추가할 예정이다.

2022년 후반에는 오클라호마주에서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7월에는 투자펀드 B.Riley Principal Capital과 1억 달러의 보통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 해시레이트란, 마이닝 채굴 속도. 1초간의 계산력을 나타내어 마이닝 기기의 처리능력을 나타낼 때나 마이닝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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