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일본기상협회와 제휴 맺어 미세먼지 정보 '미세투데이' 앱 출시...일본 기상청 데이터 활용 초미세먼지 예보

국민 건강 증진 및 현명한 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기대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일본기상협회와 제휴를 맺고 국내 미세먼지 현황 및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보 앱 <미세투데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3일 NHN페이코는 "<미세투데이>는 일본 기상청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현황 및 예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일본 기상청 데이터는 NHN페이코가 일본기상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받고 있다. 국내에서 일본 기상청의 미세먼지 데이터를 확보한 미세먼지 정보 앱은 <미세투데이>가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밝혔다.

사진=NHN페이코 제공
사진=NHN페이코 제공

NHN페이코 관계자는 "<미세투데이>는 이용자 위치나 관심 지역의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총 8단계 게이지 바로 표현해 직관적인 인식을 돕는다. 일본 기상청 데이터 기반의 초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는 해당 지역1km 반경의 3.5일치 예측 정보를 그래프로 시각화했다"고 덧붙였다.

또 광고 없는 이용 환경과 미세먼지 현황 및 예보를 동시에 보여주는 위젯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오류 발생 시, 일본 기상청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 중지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강점이다. <페이코>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쿠폰 서비스'도 탑재했다.  
NHN페이코 측은 "국내에서 일본 기상청의 미세먼지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일본기상협회와 제휴를 맺고 <미세투데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미세투데이>가 국민 건강 증진과 현명한 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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