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오는 16일 부터 원화 출금 개시...개인직거래에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이오스 에스크로 지원
후오비 코리아는 오는 16일 11시부터 원화(KRW) 출금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13일 후오비 코리아는 "원화 출금시간은 신청 후 최대 24시간 이내 처리된다"며 "최초 출금 신청 시 출금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오비 코리아는 보이스 피싱을 비롯하여 각종 금융사고 및 자금세탁 방지법으로 인한 조치로 매일 08:00 ~ 22:00(한국기준, 평일/공휴일)에 출금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C2C 거래(개인 간 직거래)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의 C2C 거래 플랫폼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개인 간 암호화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직거래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이오스(EOS) 등 4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할 프리미엄 스토어를 모집 중이다. 프리미엄 스토어로 등록할 경우 플랫폼 내에서 판매 및 구매에 대한 거래 글을 등록할 수 있는 권한과 한시적으로 수수료 무료, 개설 보증금(50,000HT)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이번에 론칭한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은 직거래를 통한 판매 및 구매 시 거래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후오비 코리아의 암호화폐 지갑을 이용한 에스크로 서비스로 안전한 직거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