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11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 11월 68,000달러를 넘어선 최고치와는 거리가 먼 2만 달러 안팎을 수개월째 맴도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다른 암호화폐도 비슷한 혹은 더 심각한 감소에 직면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채굴 관련 회사 중 하나가 9월 말에 챕터11 파산을 신청했다.

그러나 다른 회사들은 이번 위기에서 기회를 보고 있는데, CleanSpark는 채굴 장치 및 데이터 센터 매수에 나섰고, DeFi 플랫폼인 Maple Finance는 3억 달러의 대출 풀을 시작했다.

바이낸스 풀은 지난주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위한 자체 5억 달러 대출 펀드를 발표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자체 장비를 구입하고 운영할 수 없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채굴기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인 클라우드 마이닝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월요일에 이메일을 통해 코인데스크에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의 공식 출시가 11월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말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부실자산 매입 펀드를 출시한 클라우드 마이닝 운용사 우지한의 ‘비트디어(Bitdeer)’와의 경쟁의 전선을 여는 것이다. 우지한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 기기 제조업체인 비트메인의 공동 설립자다. 클라우드 마이닝 분야의 또 다른 빅 플레이어로는 비트메인의 또 다른 창업자인 잔커퇀의 지원을 받는 비트푸푸(BitFuFu)가 있다.

BitDeer와 BitFuFu는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자체 작동 컴퓨팅 능력, 즉 해시레이트를 혼합해서 판매한다. 바이낸스 풀은 자체 사업 진출을 발표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타사로부터 해시레이트를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자체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일 수 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바이낸스 풀은 세계 최고의 채굴 풀 중 하나이며, 채굴 풀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특히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건강한 산업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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