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보상 블록체인 앱 림포, 트레일러닝 대표기업 OSK와 파트너십 체결

림포가 2019 화이트 트레일 인제 대회 시작으로 러너들에게 운동 보상 시작한다.

리투아니아 운동보상 블록체인 앱 림포가 대한민국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일반 도로가 아니 산, 숲, 사막 등 자연 속을 달리는 운동, 젊은 러너들을 중심으로 인기) 대표기업 오에스케이(OSK,'이하 OS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OSK 관계자는 "국내에 트레일러닝을 처음 소개한 유지성 러너가 대표를 맡고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한국 트레일러닝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림포는 OSK와 함께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에 강원도 인제군 자작나무숲에서 열리는 <2019 OSK 화이트 트레일 인제>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트레일러너 대상 이벤트와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민 림포 아시아 비즈니스 매니저는 “유지성 대표와 OSK는 한국 트레일러닝 커뮤니티의 아이콘이다. 림포는 코인 지급으로 운동 동기부여를 돕고 건강한 삶을 선물하려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트레일러너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성 OSK 대표는 “스포츠 분야 선두 블록체인 프로젝트 림포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 많은 러너들에게 운동을 하는 즐거움을 조금 더해줄 수 있는 재미있는 협업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NBA 팀 댈러스 매버릭스,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캐롤린 워즈니아키 등 스포츠 슈퍼스타/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온 림포는, 디지털 강국 에스토니아의 총리를 역임한 타비 로이바스(Taavi Rõivas) 의원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고, 유럽의회에서 블록체인 정책을 다루는 안타나스 구오가(Antanas Guoga) 의원이 최대투자자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림포의 여성 CEO 아다 요뉴셰(Ada Jonuse)는 구글과 파이낸셜타임즈가 뽑은 차세대 테크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림포의 암호화폐 림(LYM) 토큰은 후오비, 비트파이넥스,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국내에서는 올비트와 코인제스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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