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콘퍼런스 온더콘 IV, 성황리 종료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주최한 ‘온더콘 IV’가 11월 24일(목)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미래융합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100명 이상의 참가 신청을 받아 역대 온더콘 중 가장 많은 참가 인원을 기록했으며, 크립토 겨울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블록체인 기술을 향한 학구적인 열기로 가득했다.

주요 연사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석좌교수, 이중희 교수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전통 및 블록체인 언론사 기자, 인플루언서, 블록체인 학회장 등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고려대학교 임종인 석좌교수는 축사를 통해 “크립토 윈터는 오히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좋은 시기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구성원 간 실질적인 협업과 훌륭한 인재 양성이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일 것”이라고 말하며, “온더콘이 지속해서 진행되어 블록체인 시장에 문제를 제기하고 같이 해결하여 생태계를 발전시켜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퍼런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는 학계는 물론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온더와는 계약학과를 인연으로 온더의 학과 운영 및 보안 부문 자문을 맡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총 21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온더가 개발하고 있는 온디맨드 Layer 2 플랫폼인 ‘토카막 네트워크’와 런치패드 ‘톤스타터’의 기반 기술, 주요 업그레이드 현황뿐 아니라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Proof) 기술과 같이 최근 화두인 블록체인 리서치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톤스타터 협력 프로젝트(LYDA, Dragons of Midgard, CryptoPad)에 대한 소개와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세션이 마련되어 최신 블록체인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온더 정순형 각자 대표는 “지난 온더콘 III 이후, 3년간 축적해온 온더의 연구 성과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최근 각고의 노력 끝에 온더에서 개발 중인 런치패드 플랫폼 ‘TONStarter’에서 ‘Launch’ 기능이 출시되고, 프로젝트 토큰인 ‘TOS’를 업데이트한 ‘TOSv2’가 런칭되어 상세한 프로젝트 내용을 오늘 공유드릴 예정이다”라며 온더콘의 시작을 알렸다.

온더의 심준식 각자 대표는 현재 2기를 모집 중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 전공과 관련한 인재 양성에 대한 부분, 그리고 최근 부산일보와 협력하여 설립한 블록체인 미디어 ‘비온미디어’를 소개했다. 또한 ‘배우며 만나다’, ‘가르치며 배운다’라는 키워드를 통해 온더의 비전을 제시했다. 온더 심준식 각자 대표는 “온더콘을 통해 사업 및 개발 성과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온더의 강력한 기술력과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토카막 네트워크 생태계를 넓혀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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