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도미니카 국가 토큰 발행 웹3.0 디지털 신원 시대 개척

- 후오비, 도미니카 정부와 도미니카코인(DMC)과 디지털신원(DID) 출시 협력

- 트론 도미니카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 인증 따른 메타버스와 웹 3.0 실체로 자리매김

- 후오비, 안정적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과 글로벌 디지털 경제 건설 가속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Huobi)가 오늘 트론, DMC 랩스(Labs)와 함께 도미니카코인(DMC)과 디지털신원(DID)을 공동 출시하는 협력을 도미니카 정부와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DMC 보유자는 도미니카 국가 디지털 신분이 부여돼 디지털 세계에서 시민 대우를 받게 된다.

이는 후오비가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후 글로벌 발전과 같은 새로운 전략 확장 중에 발표된 첫 번째 대규모 협력으로, 후오비가 글로벌 웹 3.0 포털을 만드는 새로운 여정에서 메타버스 디지털 신원 시대를 선도하고 촉진할 것임을 의미한다.

DMC는 주권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발행한 국가 토큰이며 도미니카 디지털 신원도 주권국가에서 발행한 DID가 된다. 도미니카 디지털 신원과 DMC는 트론을 기반으로 발매되며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트론은 공식 인증을 받은 도미니카 국가급 블록체인 인프라다. 도미니카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DMC는 사용자가 미래 메타버스 세계로 통행하는 중요한 증빙이 된다.

DMC는 후오비 프라임 통해 발행

DMC는 TRC-20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토큰으로 도미니카 정부가 승인하고 발행한다. DMC는 BTTC(Bit Torrent Chain) 크로스 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이더리움 및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의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DMC는 출시 직후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정식 발행되며, 후오비는 모든 가입자를 위해 DMC 토큰과 디지털 신원을 에어드랍 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도미니카 디지털 신원으로 후오비 플랫폼에서 신원인증(KYC)을 할 수 있으며,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는 도미니카 신원으로 다시 인증할 수 있다. 도미니카 디지털 신원인증은 다른 국적 인증과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한편, 후오비는 DMC 발행 후 도미니카 공식 디지털 신원 NFT를 출시하고 DMC 보유자에게 디지털 신분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획득한 디지털 신원을 통해 트론에서 SBT(Soul-Bound Tokens)를 생성할 수 있으며, SBT 보유자는 현실 세계와 완전히 매핑된 동등한 '메타버스 도미니카 국가 시민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SBT 보유자는 일정한 작업 비용을 지불한 후 도미니카 공식 디지털 신원의 물리적 신분증을 받게 된다.

도미니카 공식 신원은 주류 거래 플랫폼에서 KYC 신원 인증, 현지 은행 계좌 개설, 신용대출 신청, 디지털 서비스 회사 등록 등 다양한 권리를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오비 글로벌 전략 중대한 진전 이뤄

이번 도미니카 정부와 합동으로 DMC를 출범시킨 것은 후오비에서 브랜드 업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이룬 중요한 발전이다. 후오비는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브랜드 업그레이드 발표회를 열었다. 후오비 글로벌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트론의 설립자이며 세계무역기구(WTO) 그레나다 상임대표인 저스틴 선 특명전권대사는 발표회에서 후오비는 글로벌 발전, 기술 주도 개발, 선을 위한 기술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점 지역의 가상화 기술 응용과 규제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업계와 함께 웹 3.0 포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니카의 공식 승인 아래 후오비 글로벌 전략은 카리브해 지역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 추진돼 업계가 전면적인 규제화와 건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면서 후오비도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후오비는 탄탄한 기술 기반과 업계 영향력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웹 3.0 포털을 제공하고 암호화 기술을 원동력으로 사용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 건설을 가속화하고 과학 기술 서비스 대중 개념을 실천한다.

메타버스 국가와 웹3.0 세계 공동건설

후오비와 도미니카의 협력은 카리브해 지역을 글로벌 암호화 산업의 중심지로 가속화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 산업이 주권 국가와 협력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카리브해 지역은 암호산업 개방 정책을 가지고 있어 많은 메이저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후오비는 본사를 이전할 계획을 미리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카리브해 국가의 경제 구조는 대외 무역과 관광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발전의 병목현상이 문제였다. 후오비, 트론 등 블록체인 업계 선두 플랫폼의 지원으로 도미니카는 메타버스 국가와 웹3.0 세계 탐구의 길을 선도적으로 열게 된다.

메타버스 디지털 국가와 웹3.0 세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미니카는 자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화 과정에 깊이 참여하게 된다. 도미니카는 카리브해 지역에서 최초로 투자자 귀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국가 중 하나로, 도미니카 여권은 중국 대륙, 중국 홍콩, EU, 스위스, 영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30여 개 국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도미니카의 디지털 신원은 이 나라의 개방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

후오비, 트론의 거대한 산업 영향력과 방대한 사용자 기반 지원으로 디지털 도미니카는 더 많은 글로벌 최고 인재를 영입해 디지털 경제의 트렌드에서 국가가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이번 협력으로 카리브해 지역의 다른 나라들도 웹3.0의 시대적 흐름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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