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기업 블록(옛 스퀘어사)은 아프리카의 암호화폐 마이닝 기업 Gridless의 시드 라운드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비트코인(BTC) 채굴과 재생 가능 에너지의 수요 안정을 도모한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전했다.

Gridless는 현재 동아프리카(케냐)의 소규모 에너지 발전기로 지속가능성의 안정화가 과제가 되고 있는 거점을 지원해 왔다.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향후에는 타 거점에서의 마이닝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이번에 블록사나 BTC 기업에 특화된 투자펀드 Stillmark는 총액 200만 달러(약 26.4억원)를 동사에 출자. 특히 소규모 에너지 거점에서는 채산의 전망이 낮아지기 쉽기 때문에 재생 가능 에너지의 보급이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의 그린 에너지의 정비와 비트코인 마이닝의 강화를 실시해 나간다.

이번 자금 조달에 대해 Gridless의 Erik Hersman CEO는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아프리카는 적당한 전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 미니 그리드 개발자를 지원하는 우리의 활동은 개발자가 더 빠르게 확대하고 더 지속 가능한 형태로 더 많은 가구에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투자와 우리와 함께 협력해주는 우수한 파트너 덕분에 필요한 자본과 전략적 지원을 모두 확보해 사업 전개를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잭 도시 전 트위터 CEO가 이끄는 블록사의 비트코인 마이닝 및 지갑 부문 책임자인 토마스 템플턴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당사는 전 세계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해시레이트 가속을 지원하는 것에 강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Gridless는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거점과 결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점점 청정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비전과 전략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되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통화 생태계의 배후에 있는 분산형 인프라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외부성을 지원할 수 있다.”

[환경 문제와 비트코인]

재생 가능 에너지나 그린 에너지의 보급에 있어서의 과제 중 하나에는 초기 코스트에 대한 계속된 전력 소비(수요)가 맞지 않는 문제가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된 계산 능력을 실현하기 위해서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마이닝이 그린 에너지의 보급에 공헌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2021년에는 비트코인 전력 소비량이 국가 차원에서 비교하면 세계 30위에 랭크되는 점과 일부 지역에서 지구환경 악영향이 우려되는 화력발전을 이용한 마이닝 활동이 거론됐지만 일반 데이터센터와 달리 재해 시 등 전력망 수요에 따라 즉각 가동을 중단하기 쉬운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채굴 점유율 1위 자리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간 이후 채굴 거점으로 두각을 나타내온 텍사스주에서는 21년 2월 폭설로 전력망이 일시 정지되는 등 전력망 취약성이 우려돼 왔다.그러나 2022년 6월에는 초여름 열파 등에 따라 즉각 가동을 중단할 수 있었던 마이닝 거점은 평가가 재검토된 일면도 있다.

[아프리카의 비트코인 동향]

이번에 Gridless에 대한 출자가 발표된 것은 이번 주 5 ~ 7일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 비트코인 컨퍼런스(Africa Bitcoin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이 이벤트에서는 라이트닝·네트워크를 활용한 결제 기업 스트라이크(Strike)도 6일 미국으로부터 아프리카에의 저비용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Send Globally」기능의 실장을 개시. 우선 나이지리아, 케냐, 가나 등 3개국이 대상이다.

새로운 송금 기능은 아프리카 결제기업 Bitnob과의 제휴로 실현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경유해 수수료 없이 아프리카에 있는 사용자의 은행 계좌로 직접 나이라, 세디, 그리고 케냐 실링으로 송금이 가능해졌다.

스트라이크사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빠른 결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 이 회사 CEO 잭 말러스는 2021년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법 도입에 주력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해소하기 위해 레이어 2를 이용한 오프체인 기술을 말한다. 거래의 고속화나 수수료 삭감이 실현되면 소액 결제를 실시할 수 있게 되므로, 그것에 의해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통계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 거래량이 빠르게 성장한 것도 확인된다. 특히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세계 14위에 오른 이집트로 법정화폐 급락과 국제송금에서의 암호화폐 보급이 뒷받침됐다.

또한 은행 계좌가 없는 언뱅크트층의 인구가 많은 등 금융포섭에서도 과제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개인 간 P2P 거래에서 암호화폐 이용이 급증. 1,000달러 이하 소액 송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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