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오토'로 농식품부 혁신제품 지정

주식회사 긴트(대표이사 김용현)는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오토(PLUVA auto)'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패스트트랙Ⅰ)으로 지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우수연구개발제품(패스트트랙Ⅰ)과 혁신시제품(패스트트랙Ⅱ) 및 혁신 성·공공성 인정제품(패스트트랙Ⅲ)으로 구성되며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 제1항 및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촉진 등에 관한 규정 제10조 제1항에 의거, 조달청과 정부기관이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하여 공공성, 혁신성 등 다양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긴트의 농기계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오토'는 국내외 주요브랜드 트랙터, 이앙기, 승용관리기에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고정밀 위치정보기술(RTK-GPS)기술을 통하여 농기계의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파악,  별도의 설정없는 자동위치 보정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톤 앱이나 원터치스위치를 통하여 자율주행 조작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업 인구 감소로 농업생산성이 감소하고 있고,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도입된 수경재배의 경우 배출된 폐양액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플루바오토는 정밀한 위치정보기술과 자율주행기술로로 농업의 생산성을 올려줄 뿐만아니라 정밀농업기술까지 접목이 가능, 농업생산성의 향상과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 농업생산성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혁신제품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주식회사 긴트 김용현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플루바오토의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판매중인 플루바오토를 넘어 완전 무인화제품을 출시, 농업생산성 증대를 통한 식량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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