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팬, 뉴스타부동산중개(주)와 MOU 체결…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 사업 진행

- 토큰화되는 부동산 시장, 정보비대칭 문제부터 해결
- 미국 선진형 부동산 서비스 모델 도입하여 투자자 보호
-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커뮤니티 투자모델 구축 목표

블록체인 컨설팅 전문기업 “그립팬(CEO 유승주)”은 “뉴스타부동산중개(주)(뉴스타부동산 한국법인, CEO 장희복)”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자산거래 플랫폼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스타부동산은 1988년 설립되어 LA에 본점을 포함하여 30여 개 지점과 10여 곳의 부동산 학교, 3개의 에스크로 회사, 8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미국 프랜차이즈 포함 약 1,000여 명의 에이전트 및 직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세계 한인 최대 규모의 미국 부동산 업체이다.

양사는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뉴스타부동산이 보유한 한미 부동산 사업 인프라와 그립팬의 블록체인 기술개발 노하우를 결합하여 혁신적인 부동산 자산거래 및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에 선진국형 중개시장을 형성할 계획이다.

뉴스타부동산중개(주)의 장희복 CEO는 “국내 부동산 시장은 매우 보수적이고 불합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개사들이 특정 플랫폼 또는 공동중개망에 매물을 올리면 여러 중개인들이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한다. 미국은 중개사의 독점권(전속중개권)을 보장하고 변호사로 구성된 부동산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중개시장을 활성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한다”고 말하며, “최근 젊은 세대의 부동산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디지털 기술을 통해 높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춘 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을 만들 생각이다”고 전했다.

그립팬의 유승주 대표는 “최근 P2P를 기반으로 부동산 유동화 사업, 디지털 수익증권(조각투자) 등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고, 금융위원회는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관련 가이드라인>을 통해 일부 조각투자서비스들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부동산 시장은 정보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며, “금번 뉴스타부동산중개(주)와의 MOU를 통해 선진국형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고 앞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소통하고 결정할 수 있는 부동산 커뮤니티 투자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립팬은 2017년부터 헬스케어, 금융, 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디지털 사업과 블록체인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온 블록체인 PM 및 사업컨설팅 전문회사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 선정되어 관련 기업들의 기술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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